|
 |
|
| ↑↑ 대구, ‘메디엑스포 코리아’ |
|
[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 디지털·AI 트렌드를 접목한 첨단 의료기기와 수출·투자 상담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 의료산업 전시회인 ‘2026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7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대구시치과의사회 등이 공동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부 등 정부 부처가 공식 후원한다.
올해는 엑스코 동·서관을 활용해 3개 행사가 동시 진행된다.
동관에서는 ‘건강의료산업전’과 ‘대한민국 국제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DMEX·코아디멕스)’이 개최되며, 서관에서는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첨단 AI 기술과 결합한 보건의료 생태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융복합 비즈니스의 장으로 마련돼, 미래 의료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9월 재출범한 ‘AI 바이오·메디시티 대구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요 상급종합병원장과 의료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전시장 중심에 마련되는 ‘AI·바이오 메디시티관’에서는 첨단의료 AI 솔루션과 스마트병원 시스템 등 미래 의료서비스 모델을 소개한다.
또한 지멘스 헬시니어스, 삼성메디슨, GE헬스케어 등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차세대 영상 의료기기와 첨단 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메디엑스포는 기업들의 실질적인 경영 성과와 판로 개척을 위해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전방위로 강화했다.
특히 올해 첫선을 보이는 ‘스타트업 특별관’에서는 차세대 유망 스타트업의 릴레이 IR(투자설명회) 피칭과 벤처캐피탈(VC)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이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신생 기업들의 투자유치와 사업 확장을 위한 실질적인 등용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VC)이 참여하는 대규모 투자상담회를 새롭게 마련해 유망 의료기업의 성장 전략 수립과 투자 연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공신력 있는 해외 바이어 60개사 이상을 초청한 ‘1:1 수출상담회’와 산업통상부 주관의 ‘1:1 바이오 카라반 컨설팅’을 통해 고부가가치 수출 판로 마련과 글로벌 규제 해소를 다각도로 지원한다.
이 외에도 경북대병원, 영남대의료원, 계명대동산의료원 등 대구·경북 지역 30여 개 상급 및 선도병원 구매담당자가 참여하는 대형 병원·보건소 구매상담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의 전문성을 뒷받침할 학술 교류의 장도 운영된다.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5대 보건의료 직능단체의 연수 및 보수교육, 종합학술대회가 전시장 내에서 동시 개최된다.
이를 통해 약 1만 2,000명에 달하는 전문 의료인과 참가기업들이 현장에서 대면해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전망이다.
또한 케이메디허브가 주관하는 ‘KOADMEX 취업박람회’가 함께 열려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청년 인재와 유망 기업 간 일자리 매칭을 주도하고 산업계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귀용 대구광역시 의료산업과장은 “2026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단순한 관람형 전시회를 넘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강국으로 도약하는 거점이자 고부가가치 의료 비즈니스의 실질적인 허브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메디시티 대구의 화려한 도약과 혁신을 현장에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