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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검단동, 축제에 물들다! ‘제3회 검단동 한마음 음악회’ 성황리 개최

김범기 기자 입력 2026.11.01 17:09 수정 0000.00.00 00:00

↑↑ 북구 검단동, 축제에 물들다! ‘제3회 검단동 한마음 음악회’ 성황리 개최
[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북구 검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 31일 민들레아파트 앞 금호강변 일원에서 ‘제3회 검단동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해 주민과 산업단지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금호강변 둔치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열정과 주민들의 웃음, 이웃 간 나눔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오전에는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치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청소년 축제 ‘피어나고 자라나다’가 열렸으며, 오후에는 주민 1,500여 명이 함께한 ‘검단동 한마음 음악회’가 이어져 세대와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검단동 한마음 음악회는 검단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주민들이 십시일반 행사 경비를 모으고 시티밸리산업단지가 후원해 마련됐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 기업의 따뜻한 지원이 더해져 주민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공동체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한마음 음악회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과 문화를 즐기고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졌다. 공연의 시작은 성광중학교 학생들이 맡아 힘찬 난타와 흥겨운 사물놀이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이어 검단동 행정복지센터 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축하공연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재능 기부 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어진 주민 노래자랑에서는 참가자들이 숨겨둔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가족과 이웃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으로 화답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와 함께 이웃 간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 참여 바자회도 열렸다.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등을 자발적으로 가져와 판매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향후 경로잔치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과 이웃돕기에 활용할 예정이다. 쓰임을 다한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그 수익을 다시 이웃에게 돌려준 이번 바자회는 자원 재활용을 넘어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허승열 검단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어 기쁘다.”라며, “행사를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주민들과 시티밸리산업단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검단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경아 검단동장은 “청소년들의 활기찬 공연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재능 기부와 노래자랑, 이웃을 위한 나눔 바자회까지 모두가 함께 만들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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