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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두·충칭서 미래산업 협력 기반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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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경상북도가 중국 서부권 핵심 도시인 쓰촨성 청두와 충칭을 방문해 미래차, 반도체, AI, 로봇 등 미래 신산업 분야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공공기관·기업·금융·법률 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서부권 행사는 경상북도와 도내 시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주관했다. 포럼 및 설명회에는 청두·쓰촨성 일대와 충칭 양강신구의 전자정보, AI, 지능형 신에너지차, 저공경제(드론), 바이오 분야 기업인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전략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고 교류 기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청두] 시(市) 직속 대외개방 전담 공공기관과 MOU… 서부권 진출 교두보 마련
경북도는 15일(월) 청두 투자설명회 행사장대에서 청두시 정부 산하의 핵심 대외개방 플랫폼 및 현지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종합 법률 사무소와 잇달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서부 내륙 진출을 위한 고도화된 기반을 마련했다.
∙ 청두시 대외개방협력촉진센터(成都市对外开放合作促进中心) : 청두시 정부 직속의 무역·투자 촉진 전담 공공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센터의 범유럽·범아시아 글로벌 경무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청두 유력 기업들이 한국 및 경북 지역의 첨단 공급망으로 진출(出海)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식 채널을 가동하기로 했다.
∙ 중국공상은행 ICBC 청두분행(中国工商银行成都分行) : 중국 최대 상업은행의 핵심 지점과 맞손을 잡고, 경북 진출 기업 및 한·중 무역 기업들을 위한 국제 결제, 프로젝트 파이낸싱, 환리스크 관리 등 맞춤형 금융 컨설팅 인프라를 확보했다.
∙ 쓰촨성 일대일로 경제무역협력촉진회(四川省一带一路经贸合作促进会) : 쓰촨성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공공 연계 플랫폼으로, 해외 프로젝트 발굴과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양 지역 간 민관 경제 교류를 다각화하기로 했다.
∙ 사천 밍쥐 로펌(四川明炬律师事务所) :중국 서부 지역 최대 규모의 국가급 우수 종합 법률 사무소다.
이번 협약으로 크로스보더 투자, 외상투자(FDI) 전문 부서와 연계해 도내 기업들의 현지 진출 시 지식재산권(IP) 보호, 특허 소송 지원 등 전방위적 법률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 쓰촨 위순퉁싱 과학기술 유한공사(四川与顺同行科技有限公司) : 스마트 공급망 및 산업용 IT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도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및 중국 내 스마트 물류·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시장 안착을 위한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이날 청두 행사에는 인젠(尹建) 청두시 대외개방협력촉진센터장과 장칭(张卿) 청두시 상무국 국제협력처 부장 등 현지 대외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인사들이 참석해 양 지역 간 첨단산업 교류와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충칭] 국가급 기술이전센터 및 혁신 테크 기업 등 4개 기관과 맞손… 공급망 직결
이어 경상북도는 중국 서부 최대의 자동차·제조업 중심 도시인 ‘충칭’을 방문해 16일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충칭 현지의 지능형 신에너지차, 차량용 부품 등 첨단 제조 분야 기업인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미래산업 협력 방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북도는 현장에서 충칭 지역 핵심 기관 및 기업 4개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산업·기술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
∙ 청위지역 `일대일로` 국제기술이전센터(충칭)[成渝地区“一带一路”国际技术转移中心(重庆)]: 중국 과학기술부와 사천성·충칭시 정부가 공동 설립한 국가급 공공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으로 반도체, 스마트 제조, 신에너지 자동차 등 첨단 분야의 `출해(出海)` 목표 유망 테크 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양방향 기술 무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중롼 국제 교육 과학기술 그룹 (中软国际教育科技集团) : 글로벌 IT 기업인 `중롼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AI·클라우드·소프트웨어 등 신산업 분야의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과 산학 협력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충칭 먼리 과학기술 유한공사 (重庆门里科技有限公司) : AI 및 스마트 하드웨어 기술 기반의 혁신 기업으로, AR 글래스 및 홀로그램 등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와 스마트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경북 내 공급망 연계를 모색한다.
∙ 충칭 위커촹 기업 서비스 유한공사 (重庆渝科创企业服务有限公司) : 실무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전문 기업으로, 초기 창업 행정 지원 및 대·중소기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매칭을 통해 양 지역 혁신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이날 설명회 현장에서는 계양정밀(경북 미래차 선도기업), 위드시스템(주)(반도체 후공정 테스트용 포고핀 및 소켓 개발․제조), 뉴로메카(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 등 경북의 독보적인 미래차 소부장 라인업을 충칭의 거대 자동차 밸류체인과 연계하기 위한 긴밀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아울러 한국베어링산업협회 및 영주시의 정밀 부품 산업이 중국 내륙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현지 제조 기업들과의 기술 제휴 물꼬를 텄다.
화남권 이어 북경·서부권까지 경제영토 확장…“글로벌 경제협력 중심지 경북 도약”
이로써 경북도는 지난 4월 상해, 닝보, 심천 등 화남권역을 공략한 데 이어, 이번 6월 칭다오, 베이징, 청두, 충칭으로 이어진 북경 및 서부 내륙권까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 전략산업 중심의 글로벌 경제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청두·충칭 포럼은 중국 서부권에서 경북의 미래차·반도체·로봇·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알리고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그동안 구축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외자 유치와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