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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항시, 그래핀 나노소재 AI 기반 소재·부품 실증기반 구축사업 선정

김범기 기자 입력 2026.06.17 15:48 수정 0000.00.00 00:00

그래핀 소재 연구개발부터 실증·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 기반 마련

↑↑ 포항시청
[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 포항시가 경상북도,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과 공동 추진한 ‘그래핀 2차원 나노소재 AI 기반 소재·부품 실증기반 구축사업’이 산업통상부의 2026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그래핀 소재의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K-그래핀 파운드리’ 기반을 구축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143억 원을 투입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된다.

그래핀은 강철보다 강도가 높고 전기·열전도성이 우수한 차세대 2차원 소재로 반도체와 센서, 이차전지, 우주항공 등 다양한 미래 산업 분야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사업 선정에 따라 포항에는 그래핀 소재 생산과 전사 공정, 공정 최적화, 특성 분석, 소자 제작, 시제품 제작, 사업화 지원 등을 하나의 체계로 연계하는 실증 기반이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은 그래핀 제조공정과 분석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AI 기반 플랫폼을 구축해 공정 최적화와 품질 예측, 수율 향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그래핀 기업 집적화와 전문인력 양성, 스타트업 육성, 기업 유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포항을 대한민국 그래핀 산업의 중심거점이자 글로벌 첨단 신소재 산업 허브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AI 기반 실증플랫폼 구축, 그래핀 기업협의체 운영,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추진 ▲그래핀 실증지원센터 구축, 수요기업 연계 실증사업 확대, 전문인력 양성 및 기업 유치 ▲그래핀 기업 집적화와 글로벌 공급망 연계를 통한 국가전략첨단소재(그래핀) 특화단지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은 그래핀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및 특화단지 조성 등을 통해 그래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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