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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북구 보건소, 주민주도 건강걷기동아리 ‘달빛걷기’ 운영

김범기 기자 입력 2026.06.17 15:16 수정 0000.00.00 00:00

↑↑ 대구 북구 보건소, 주민주도 건강걷기동아리 ‘달빛걷기’ 운영
[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북구 보건소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걷기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6월 1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건강걷기동아리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2026 팔거천 달빛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 진행된 단체 걷기 프로그램으로, 대구시 걷기 좋은 길로 선정된 팔거천 산책로의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해 걷기의 즐거움을 높이고, 올바른 걷기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 바쁜 일상으로 보건소 행사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주민 참여의 폭을 넓혔다.

행사는 사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사전행사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측정 부스와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및 바른 걷기 자세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생활실천 부스, 헬륨풍선과 가랜드로 꾸며진 ▲건강 포토존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건강 정보와 즐거움을 제공했다.

본행사에서는 1980년대 국민체조 음악에 맞춘 단체 준비운동으로 시작해, 걷기리더가 각 조를 이끌며 올바른 걷기 자세를 안내하고 안전한 걷기를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칠곡운암역에서 태전역까지 왕복 3km 구간을 함께 걸었으며, 반환점에서는 건강 OX퀴즈와 야광 팔찌를 활용한‘슈퍼맨 포즈’단체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해 팔거천 야간 경관조명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직장인은 “야간 행사라 퇴근 후에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팔거천의 아름다운 야간 조명 아래 함께 걷는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동아리 회원은“달빛 아래 함께 걷는 시간이 건강뿐 아니라 마음의 여유까지 채워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걷기리더와 함께한 이번 달빛걷기 행사는 주민들이 걷기의 즐거움을 체감하고 건강관리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걷기 프로그램과 다양한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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