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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사회적 고립예방 실천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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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 김천시는 16일 김천시장애인회관 3층 강당에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담당 공무원, 행복기동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사례를 통한 사회적 고립예방 실천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 고령화와 가구 구조 변화로 급증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위기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2026년 1월 기준)에 따르면, 김천시의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47%에 달하는 3만 2,401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중장년 및 노인층이 77%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맞춤형 고독사 예방 대책의 필요성이 날로 커지는 실정이다.
이날 강연은 현직 경찰관 최초로 고독사 관련 서적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를 저술한 부산 영도경찰서 권종호 경감을 초청해 진행됐다.
권 경감은 2005년부터 100건이 넘는 고독사 변사 현장을 직접 마주하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실전 데이터를 공유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사례 분석을 통해 ‘술병, 외로움, 빈곤’ 등 고독사 현장의 공통적인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노하우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실천적인 민관 공동체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임재춘 복지정책과장은 “아무리 훌륭한 시스템과 촘촘한 안전망이 있더라도 현장 최일선에 계신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과 적극적인 실천이 없다면 복지 사각지대는 결코 해소될 수 없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김천시의 복지 위기 대응 역량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독사 없는 안전한 김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올해 6천 2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83명 규모의 민관 협력 인적안전망인 ‘행복기동대’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ICT 기반 스마트플러그 안부 확인 서비스, 주거환경 개선 사업,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등 다각적인 고독사 예방 사업을 촘촘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